[JP] 日 언론 "한결같은 이대호, 시애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다!"



일본에서도 좋은 성적을 남겼고 팬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줘서인지 최근 MLB에서의 이대호 활약에 대한 호평 기사가 자주 올라오고 있고 기사에 대한 팬들의 반응 역시 따뜻한 댓글이 주를 이룹니다.

야후재팬 기사와 댓글 반응입니다.




한결같은 이대호,시애틀에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다

오릭스와 소프트뱅크등 일본야구계에서도 활약했던 한국인 슬러거, 매리너스의 내야수 이대호가 착실하게 승부사 기질을 발휘해 주전 자리를 쟁취하려하고 있다. 2일 (일본시간 3일) 파드레스전에서는 대타로 나와 8호 3점포를 치는등 게임 도중 출장에도 3안타 4타점으로 대활약. 구단 사상 최초인 "10점차 역전극"에 크게 공헌했다.

개막당시에는 1루수 백업으로 좌투수 전문 대타. 출장 기회조차 별로 없었다.그럼에도 시합전 연습에는 하루도 빠지지않고 펑고 훈련을 받는등 변함없이 시합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한국 롯데 시절에는 3관왕 2회, 소프트뱅크에서는 작년 일본시리즈 MVP를 획득한 실적이 있지만 메이저에서는 루키. "내게는 어떤 타석이라도 소중하다. 시합에 나가든 못나가든 팀이 이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니까." 언어는 통하지 않지만 그 겸허한 자세는 팀 전체에 전해졌다.

성실함과 섬세한 일상 훈련이 누적됨에 따라 개막 후 조금씩 그라운드위에서 성과를 보여주기 시작했다. 4월13일의 레인저스전에서 대타 끝내기 2점포를 계기로 선발출장도 늘어나기 시작해 5월4일의 애슬리틱스전에서는 최초의 1시합 2홈런타를 기록. 동료 아오키가 " 이 정도 하는게 당연하게 느껴지는 선수. 팀으로서는 없어서는 안될 선수이다" 라고 말하는등 타고난 장타력은 메이저에서도 그의 강점이라는 것을 증명해 보였다. 

여전히 주전을 잡은것도 아니고 규정타석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6월 4일 현재 아메리칸 리그 신인들중 3위의 8홈런타, 1위의 타율 3할1푼9리 (80타수 이상)로 높은 레벨의 성적을 기록중이다.

현지 시애틀의 시합에서는 세계적 대히트곡 "바나나보트"의 "Day-O (데이오)" 부분이 등장. 현지 팬들로부터 "데이오-" 합창을 받으며 타석에 들어서는등 날이 갈 수록 인기도 올라가고 있다. " 이 팀은 정말로 좋은 팀. (3,4번의) 카노와 크루즈등 강타자의 플레이를 관찰하면서 배우고 있다. 하루하루가 즐겁다."  

지난 시즌이 끝나고 고연봉이 보증된 일본을 떠나, 마이너의 초대선수 자격으로 메이저리그에 도전했던 것도 자신의 꿈을 위해서였다. 올드 루키가 가는 "마이웨이"에 공감하는 팬들에게 국경은 없는듯하다.

 【四竈衛】(ニッカンスポーツ・コム/MLBコラム「メジャー徒然日記」)




 <야후 재팬 댓글>


ryo***** 공감 467 비공감 111
메이저에서도 활약할 수 있을까 생각했지만
잘 해주고 있어.
앞으로도 사랑받는 선수로 남아주길 !


mod***** 공감 261 비공감 69
어제,오늘 시합을 TV로 보며 "역시 잘하는구나." 라고 느꼈다.
배팅이 좋은 것뿐 아니고 파워도 있고,
무엇보다 승부사 기질이 강해.
이래서는 감독도 쓰고 싶어지지.
 

yum***** 공감 251 비공감 66
이대호는 정말 멋진 활약을 하고 있어.
감독과 GM, 팬들에게는 최고일거야.
그에 비하면 아오키는 정말 위태위태해.
메이저 1년차때처럼 위기감을 가지길 바래.


lov***** 공감 172 비공감 41
열심히 해주고 있어서 솔직히 기뻐 !
앞으로 주전도 쟁취하고 일본 시리즈때와 같은 활약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sut***** 공감 165 비공감 57
소프트뱅크팬입니다만 솔직히 마이너에서 끝날줄 알았어요.
작년말은 배신당한 기분이었지만 지금은 밝은 마음으로 순수하게 응원하고 있습니다.
대호 간바레-!!
 

softbankvvv 공감 86 비공감 30
이제 팀은 다르지만 응원하고 있는 소프트뱅크팬이 많답니다.


u22***** 공감 84 비공감 13
걍 한마디로 대단해.
메이저에서 이 정도로 활약할 줄은, 미안하지만 생각못했습니다.
부드럽지만 강력한 배팅을 하고 있어요.
 

kur***** 공감 79 비공감 23
한국야수는 메이저에서 최근 활약하고 있네.


sug***** 공감 77 비공감 14
일본에 오는 외국인 선수도 그렇지만 역시 적응하기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는걸 실감해.


青ポチよりも反論ください。공감 75 비공감 19
타자는 한국이 잘하는구나. 투수는 일본?


kus***** 공감 71 비공감 15
장타력이 장난아니야.
시애틀에서 타격감이 살아난게 대단해.
시애틀에 와서 타격이 망가진 야수도 많은데..


slg 공감 11 비공감 3
이치로가 있을때의 세이프코는 타자들의 악명높은 무덤이었지만
거의 매년 펜스를 앞으로 당겨서 차츰 평범한 구장에 가까워진 효과도 있을지몰라.
팀 성적도 홈런 리그 1위, 득점 리그 2위등 시애틀답지않은 성적도 내고 있고..


bun***** 공감 70 비공감 17
벌써 33살인가?
일본에서의 고연봉보다 꿈을 선택한 점은 평가해주고 싶고
제한된 찬스를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도 굉장해.
잘해줬으면 좋겠어.


yui***** 공감 53 비공감 39
점점 야나기타를 메이저에서 보고싶어져.


kaw***** 공감 39 비공감 16
대호라면 해낼거라 믿고 있었다.
타격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무엇보다도 인격자니까요.
앞으로도 그런 자세로 임해서 쭈욱 주전으로 기용되는 선수가 되길 바래요. 간바레~


ロベルト・マッチョ 공감 39 비공감 13
바나나보트는 다저스 시절에 노모도 썼던것 같은 느낌이야.
"비디오" 란곡.


clu***** 공감 38 비공감 12
시거를 제끼고 클린업에 이름을 올리다니 대단하다고 생각해.
역시 한 방이 있는 이대호는 메이저에 있어도 매력이 있네.
주전 목표로 주어진 찬스에서 잘해주길 바래.


dai***** 공감 36 비공감 13
기쁘다!


yuk***** 공감 36 비공감 8
좋은 타석이 자주 보이네요. 특히 라이트 방향으로 기술좋게 치는게 제일 인상적입니다.
한 방을 노리고있는게 아닌 투구에 대응하는 능력이 대단한 느낌입니다.
이대로 계속 친다면 볼넷 출루도 늘어날지도.
상대 팀은 그의 약점을 연구해 대응해 올텐데 그때는 어떨런지.


>>ura***** 공감 1 비공감 1
밀어치는게 고수라 안타를 양산할 수 있는거겠죠.
그의 부드러움은 오치아이씨와 닮았어요.
(역자 주: 오치아이는 타격 3관왕을 세번이나 한 일본 전설의 타자)


smi***** 공감 36 비공감 11
소프트뱅크에 있었다면 5억과 주전이 보장되어 있었는데 마이너 계약을 한 고집.
일본인인 내마음도 사로잡혔습니다.


kou***** 공감 34 비공감 10
자신이 꿈에 그리던 큰무대이니까.
힘내라 이대호.


mus***** 공감 32 비공감 8
종 변화에도 대응이 되니까
타율도 좋을거야.


sup***** 공감 31 비공감 10
설마 이정도까지 활약할줄은 몰랐다.
대호도 3할 치고 있으니 왕년의 일본 타격왕 아오키도 힘내주길 바래.


フルーツポンチ侍 공감 31 비공감 12
아오키는 찬스에서 치지못하니까 시애틀 팬의 마음을 전혀 잡지못해.


**o***a* 공감 31 비공감 10
오늘도 쳤네. 주전이 되길 바래.


elp***** 공감 31 비공감 8
아오키도 빨리 팬들의 마음을 잡아.
타율도 좀처럼 오르지않고, 도루도 못하고 있고,
이대로라면 시애틀이 진짜 우승 목표로 삼을 경우 DFA가 기다릴지도.
(역자 주: DFA는 지명할당)


ylscke839163 공감 25 비공감 11
한정된 타석수에서의 8홈런은 굉장해.
아담 린드에게서 주전을 쟁취했음 좋겠다.


miu***** 공감 19 비공감 4
이야~ 정말 대단한거지.
"님좀짱!" 이라고 말할 수밖에..


***** 공감 18 비공감 23
>시합전 연습에는 하루도 빠지지않고 펑고 훈련을 받는등 변함없이 시합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당연한거잖아..


ken***** 공감 15 비공감 5
대호 힘내라 !
엄청 응원할테니까!


侍ショボン 공감 15 비공감 21
혹스팬에게도 사랑받았으니까.
이번에 팀 옮길때는 발언에 신경써.


sho***** 공감 15 비공감 31
조만간 연구당해서 대책이 세워지면 타격이 멈춰질것 같아. 인코스의 커터등에 말이지.


>>加藤三郎 공감 6 비공감 11
아직 마크를 당하지 않았을뿐이야.


tam***** 공감 14 반대 5
MLB는 결과가 전부.
결과를 내놓고 있는만큼 순수하게 평가해주고 싶어.


wdr***** 공감 14 비공감 4
처음엔 돈을 쫓는건가 생각했다. 근데 꿈을 향해 힘내고 있네.
역시 좋은 한국인 슬러거다.


ssk***** 공감 14 비공감 40
좋은 활약하고 있구나.
그덕에 아오키가 따돌림당하고 있지만..


>>ser***** 공감 21 비공감 2
전혀 포지션도 안겹치고 이대호는 지명타자로 선발한적도 없으니 전~~~~혀 관계없잖아.
아오키가 한심할뿐 
 

>>sut***** 공감 24 비공감 2
만약 이대호의 영향으로 아오키가 나오지못한다면
단순히 그건 이대호보다 아오키가 치지못하니까야.
현시점에서 이대호가 전력감이라는 말이지.
아오키 편드는거야? 일본인 편드는거야?
분할지몰라도 객관적으로 보면 이렇다는 말씀. 이상.


>>gur***** 공감 9 비공감 2
아오키는 역시 사구의 영향때문일까?
복귀후에도 얼마간 컨디션 안좋았었고..


tks***** 공감 13 비공감 6
일본에서 플레이한 적 있는 한국인 선수가 메이저에서 활약하고 있는걸 보면 진짜 기쁘다.
이대호에게는 부디 주전을 쟁취하길 바란다.


やな 공감 12 비공감 2
이대호는 손목이 부드러워서 어느정도는 해줄거라 생각했지만 예상이상의 활약이네요.
 

n_k***** 공감 12 비공감 7
그에 비해 아오키나 이와쿠마는 위기감이 너무 없어.
확실히 말하면 시애틀로서는 둘 다 쓸모없다고 말하고 있고.. 
 

tak***** 공감 11 비공감 0
배팅이 부드러우니까 메이저의 움직이는 공도 결대로 우측에 밀어치지.
괜히 큰거노리지만 않는다면 타율은 좋을거야.


gre***** 공감 9 비공감 4
이전에 시애틀 현지에서 봤는데 엄청난 인기에 깜짝 놀랐다.
매리너스 공식 페이스북에서도 꽤나 등장하고 있어.
장난스런 캐릭터로도.
마이너 계약으로 시작해 쭉쭉 올라와서 레귤러라니 정말 훌륭해.
저 나라 사람치고 인격자인것 같기도 하고.


mas***** 공감 9 비공감 8
오릭스,소프트뱅크등? 등?


tor***** 공감 9 비공감 6
토리타니도 마이너부터 시작하면 좋았을텐데 도망가버렸지.


nao***** 공감 9 비공감 24
일본을 경유하지않고 갔으면 어땠을까?
응대법이나 매너를 배워가서 잘됐지.


gogogogogo 공감 6 비공감 2
대호씨라면 절대 활약할거라고 기대하고 있었어요 !!
앞으로도 힘내주세요 !!


O***** 공감 6 비공감 1
야후오크돔에서도 바나나보트로 입장했었어!
잘하고 있는 뉴스를 보면 정말 기뻐 !


nat***** 공감 4 비공감 0
일본의 프로야구 뉴스 올려라 야후재팬


fhd***** 공감 4 비공감 1
마이너감이라고 회자되더니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대활약.
혹스팬인 나로서는 기뻐. 이대호 간바레 !



번역기자:벨라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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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피데기